운영자 노트

운영자도 그냥 한 명의 야구팬입니다

구단 팬 카페와 커뮤니티, 쓰레드 곳곳에서 웃돈 없이 정가로 티켓을 양도하고 양수하는 팬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야구장의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게 먼저 만들어봤습니다.

야구팬 한 명이 주말마다 다듬는 작은 프로젝트에 가깝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더 많은 팬들이 정가로 표를 나누고, 꼭 현장에서 자기 팀을 응원할 사람이 갈 수 있도록 계속 고쳐가고 싶습니다.

팬들은 이미 조용히 정가로 나누고 있었어요

각 구단 팬 카페, 커뮤니티, 쓰레드에는 웃돈 없이 표를 넘기고 받는 팬들이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 마음이 흩어지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정가로 양도하는 사람과 진짜 현장에 갈 사람이 조금 더 편하게 만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리셀은 어렵고, 직관은 쉬웠으면 합니다

응원팀 확인, 신고와 거래 기록, 추후 동행자 확인 같은 장치를 천천히 다듬어서 리셀 목적 이용을 줄여가고 싶습니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장면

이 작은 서비스를 많은 야구팬들이 이용해주신다면, 지금보다 조금 더 체계적인 정가 양도양수 경험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단순히 표가 거래되는 곳이 아니라, 진짜 현장에서 열렬히 자기 팀을 응원할 사람들이 더 많이 갈 수 있는 통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리셀 목적 이용을 사실상 어렵게 만드는 여러 아이디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응원팀 인증, 실관람자 확인, 반복 위반 제재, 정가 원칙, 거래 타임라인을 하나씩 고도화해서 “정가로 나누려면 여기가 편하다”는 믿음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직은 작은 시작입니다. 그래도 정가로 표를 나누는 팬들이 이미 만들어온 문화를 더 잘 보이게 하고, 더 안전하게 이어주는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